시즌 초반 6개 구단 중 최하위였던 우리은행은 ‘특급 용병’ 타미카 캐칭의 합류 이후 9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전 두 차례의 맞대결(1승 1패)에서 신한은행 타지 맥윌리엄스와 우리은행 캐칭이 승리를 이끌었다면 이날은 외곽에서 승부가 갈렸다.
두 팀 모두 각오를 단단히 한 듯 이날 각각 23개, 17개의 파울을 범하는 육탄전을 펼쳤고 이에 따라 캐칭(20득점)과 맥윌리엄스(18득점)의 득점도 부진했다.
- | 1Q | 2Q | 3Q | 4Q | 합계 |
우리은행(10승 4패) | 19 | 14 | 17 | 14 | 64 |
신한은행(10승 4패) | 16 | 17 | 12 | 9 | 54 |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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