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한국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 대해 “지금까지 맞붙은 유럽이나 미국 팀들과는 달리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팀과 맞붙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상된 패스로 우리가 경기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티코스(작은 거인)’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2002년에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코스타리카는 최근 평가전에서 미국을 3-0으로 이긴 바 있다.
코스타리카는 팀의 상징으로 꼽히는 공격수 파울로 완초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로날드 고메즈 등의 특급 골잡이들이 버티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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