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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펜싱]남현희 ‘성형파문’ 극복…징계 뒤 국제펜싱 첫 우승
업데이트
2009-09-30 10:03
2009년 9월 30일 10시 03분
입력
2006-03-07 03:09
2006년 3월 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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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25·서울시청·사진)가 ‘성형 파문’을 딛고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성형수술로 인한 훈련 소홀로 1월 대한펜싱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6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았던 남현희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펜싱월드컵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시프리아니를 11-9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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