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삼성전자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어제 32km밖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5월 안에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만 36세. 전 세계적으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풀코스에 35번 도전해 33번을 완주한 이봉주.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물론 다른 팀 감독들도 “이봉주는 한국마라톤에 할 일을 다했다. 그에게 더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한 욕심”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천=양종구 기자 yjongk@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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