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라이벌 현대캐피탈과의 7차전 경기에서 3-2(26-24, 25-18, 19-25, 21-25, 18-16)로 이겼다. 현대캐피탈(31승 4패)이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삼성화재(30승 5패)는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 4승 3패로 우위를 보이게 됐다. 18일 2위 삼성화재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대결을 펼칠 3위 LIG는 마산에서 한국전력을 3-0(25-22, 25-20, 25-18)으로 꺾었다.
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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