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62경기에서 68골을 터뜨려 경기당 1골의 벽을 넘었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도 490경기에서 447골을 터뜨려 경기당 0.9골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뮐러는 동갑내기인 프란츠 베켄바우어(2006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장)와 함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축구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75cm의 단신인 뮐러는 10대 중반 소속팀 코치로부터 “너는 축구에 재능이 없으니 그만두라”는 통고까지 받았지만 눈물겨운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골잡이가 됐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답:1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