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영민(27)이 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롭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 FC(스페인)와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1-1로 비겼고 지난달 31일 원정 1차전에서 1-4로 패한 적이 있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UEFA컵에서 골을 넣은 한국인 선수는 차범근 허정무 설기현에 이어 현영민이 4번째.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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