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연구소(이사장 허승표)가 17일 2006 독일 월드컵을 70여 일 앞두고 일선 축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 304명 중 3명이 현재 대표팀의 평가점수를 100점 만점에 최고인 90점으로 매긴 반면 38명이 최하인 50점을 줘 평균점수가 62.9점이었다.
독일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국내 유망주로는 박주영(FC 서울·62%)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백지훈(FC 서울)과 조원희(수원)가 나란히 2위(17%)를 차지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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