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나홀로 9번째” 장복심 해머던지기 한국신

  • 입력 2006년 4월 27일 03시 03분


장복심(파주시청·사진)이 육상 해머던지기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다.

장복심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1차 시기에서 57m88을 던져 지난해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56m82)을 1m 넘게 늘렸다.

2000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48m12로 첫 한국기록을 세운 장복심은 이로써 생애 9번째 한국기록을 만들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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