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 챔피언 울산은 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 홈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비니시우스의 결승골로 대구 FC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6경기 무승(4무 2패)의 사슬을 끊고 3승 5무 4패(9위)가 됐다.
‘태극 전사’ 이천수(울산)는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슛을 날렸지만 대구 수문장 김태진의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북도 경남 FC를 2-0으로 누르고 최근 5연속 무승(3무 2패)에서 탈출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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