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STV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29분 미국의 제시카 에드워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종료를 5분여 남겨 두고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0분 순치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들과 혼전 속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44분 푸웨이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상하이STV는 우승 상금으로 4만 달러를 받았고 준우승팀 아약스는 2만 달러를 받았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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