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열린 다저스-콜로라도의 경기에서 둘은 나란히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한국 선수끼리의 선발 맞대결은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결과는 수비진의 도움을 받은 서재응의 판정승이었다. 김병현은 패전 투수가 됐지만 역시 호투했다. 서재응은 7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반면 김병현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야수 실책으로 2패(2승)째를 당했다. 결과는 다저스의 6-1 승리.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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