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말말말]‘새 공은 너무 미끄럽고 변화무쌍해’ 外

  • 입력 2006년 6월 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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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은 너무 미끄럽고 변화무쌍해―옌스 레만 독일 대표팀 골키퍼, 31일 스위스 훈련캠프에서 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로 훈련한 뒤 공을 막기 어렵다며.

▽프랑스가 우승은 못해도 결승까지는 가지 않겠나―파트리크 비에라 프랑스 미드필더, 31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만큼은 아니지만 프랑스도 강한 팀이라며.

▽머리파크는 아무나 쓸 수 있는 훈련장이 아니다―존 그레이그 글래스고 레인저스 감독, 31일 딕 아드보카트 한국대표팀 감독이 레인저스 감독이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대표팀이나 밟을 수 있는 머리파크를 훈련 장소로 한국에 내줬다며.

▽포르투갈 경기가 있는 날 회의를 열면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포르투갈 국회 대변인, 3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1일 오후에 열 예정이던 회의를 오전으로 옮기는 데 여야가 합의했다며.

▽4강에만 진출해라. 그러면 아내를 볼 수 있을 것이다―올레흐 블로힌 우크라이나 감독, 31일 러시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적이 좋으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족과 만나게 해 주겠다며.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감독이 계속 사령탑에 머물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 31일 스포츠전문채널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클린스만 감독이 퇴진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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