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미시 가드’ 전주원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첫 승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에서 전주원(10득점, 6어시스트)이 63-64로 뒤진 경기 종료 4초 전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을 터뜨려 65-64로 이겼다. 전주원을 비롯해 출전선수 4명이 10점 이상을 넣은 신한은행은 2연패 후 1승을 신고하며 신세계, 우리은행, 금호생명과 두꺼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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