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테니스대회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회전.
이날 생일을 맞은 지난해 챔피언 에냉(세계 5위)은 섭씨 10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 세계 58위 아나스타샤 야키모바(벨로루시)를 2-0(6-2 7-5)으로 눌렀다. 2004년 챔피언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러시아)와 남자단식 레이튼 휴이트(호주), 이반 류비치치(4위)도 나란히 3회전에 합류했다. 반면 1월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러스)는 세계 95위의 줄리앙 베네티유(프랑스)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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