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대형 전광판 통해 한국 vs 가나전 생중계

‘길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 광화문 일대가 다시 한번 붉은 물결로 뒤덮인다.

동아닷컴(www.donga.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가나의 축구 평가전을 서울 세종로 동아일보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 한다. 이 중계는 MBC TV의 중계화면을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일월드컵 개막을 6일 앞두고 펼쳐지는 한국의 마지막 평가전. 맞대결 상대 가나는 독일월드컵 본선 E조에 속한 아프리카의 강호다. 한국으로서는 '가상 토고' 가나와의 일전에 박지성 등 '베스트 11'을 출격, 총력전으로 맞설 예정.

또 가나전을 반드시 승리해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 치른 평가전 무패 행진(1승 2무)의 기세를 월드컵 본선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해 6월3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 모인 2만여 명의 붉은악마 응원단이 동아일보 옥외전광판으로 생중계되는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보며 열렬히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아드보카트호는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후 6일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 발을 내딛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