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한국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16일 “한국은 프랑스에 5년 전 0-5로 졌지만 4년 전 2-3으로 스코어를 좁혔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2006 독일 월드컵 G조 한국-프랑스전이 1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라이프치히 첸트랄슈타디온에서 열린다.
한국에 지면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2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망신을 당할 수도 있는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한국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한국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쾰른=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하멜른=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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