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6-0으로 완파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아르헨티나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체코와 스페인이 각각 2명이었다. 독일 잉글랜드 네덜란드 트리니다드토바고는 각각 1명이었다.
워스트 11은 올렉산드르 숍콥스키(골키퍼·우크라이나), 아르네 프리드리히(독일), 블라디슬라프 바슈크(우크라이나), 새뮤얼 쿠포어(가나), 스티븐 체룬돌로(미국·이상 수비수), 실뱅 윌토르(프랑스), 파트리크 비에라(프랑스), 데얀 스탄코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이상 미드필더), 호나우두(브라질), 안드리 t첸코(우크라이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이상 공격수)이다.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4로 패한 우크라이나가 3명을 배출하는 수모를 안았고 프랑스는 워스트 플레이어 2명을 냈다. 독일 가나 미국 브라질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잉글랜드는 각각 1명.
이 신문은 ‘팀은 졌지만 개인적으론 잘한 선수 11명’도 포지션별로 뽑았다. 여기에는 알도 보바디야(파라과이·골키퍼), 야체크 봉크(폴란드), 콜로 투레(코트디부아르), 미야모토 쓰네야스(일본·이상 수비수), 마르코 바비치(크로아티아), 제 칼랑가(앙골라), 마이클 에시엔(가나), 카를로스 파레데스(파라과이),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이란·이상 미드필더), 아루나 코네(코트디부아르),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이상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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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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