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패 코스타리카, 피하고 싶던 귀국길

  • 입력 2006년 6월 23일 10시 47분


A조에서 3전 전패로 일찌감치 귀국길에 올랐던 코스타리카 대표팀이 자국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23일 코스타리카에 도착한 대표팀은 공항에 있던 많은 군중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았고 일부는 알레샨드리 기마랑이스 감독에게 “개”라며 욕설을 해대기도 했다.

한 65세의 노인은 대표팀을 조롱하듯 ‘커피 농장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 조건은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