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일 열린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4강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로써 독일은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독일은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 클로제의 헤딩골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에서 골을 넣지 못한 독일은 골키퍼 레먼이 승부차기에서 맹활약, 아르헨티나에 4-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루카 토니가 연속골을 터뜨려 12년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는 5일 독일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2일 새벽에도 8강 2경기가 열립니다.
첫 경기는 잉글랜드-포르투갈전.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40년만에 4강 진출을 노리는 포르투갈의 명승부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4시부터는 브라질과 프랑스의 경기가 열립니다. ‘삼바군단’ 브라질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잉글랜드의 베컴, 포르투갈의 피구, 브라질의 호나우두, 프랑스의 지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상 동아닷컴의 월드컵 가이드였습니다.
월드컵 8강전 이탈리아 vs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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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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