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전일본아마골프선수권 2연패

  • 입력 2006년 7월 10일 03시 06분


한국 남자 골프의 유망주 김경태(20·연세대)가 91년 역사의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국가대표 김경태는 8일 일본 효고 현 히가시 히로노골프장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른 결승에서 연세대 1년 후배 강성훈(19)을 4홀 남기고 5홀 차로 제쳐 타이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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