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J리그 히로시마전 데뷔 골

  • 입력 2006년 7월 20일 03시 06분


김정우(24·나고야 그램퍼스)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정우는 19일 나고야 미즈호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1-2로 뒤지던 전반 44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올해 초 울산 현대에서 나고야로 이적한 뒤 11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 그러나 나고야는 2-3으로 졌다. 한편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1-0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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