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더욱 공격적으로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시즌에는 골이나 어시스트로 결과를 보여 주고 싶다. 골은 몇 배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시스트는 몇 개만 더 늘어나면 된다고 본다. 팬들이 원하는 대로 골을 넣고 싶다. 찬스가 오면 골 욕심을 부리겠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4일부터 곧바로 팀 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재활훈련 도중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국했던 이동국(27·포항 스틸러스)도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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