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월드리그 이집트에 4연승

  • 입력 2006년 8월 14일 03시 00분


한국남자배구가 2006 월드리그국제대회에서 이집트에 4연승을 거뒀다. 한국대표팀은 13일 강원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선리그 D조 이집트와의 홈 2차전에서 이경수(27·LIG)와 문성민(20·경기대)의 활약을 앞세워 3-1(21-25, 25-22, 28-26, 25-19)로 이겼다.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전패한 한국은 이로써 4승 6패가 됐다. 한국은 18, 19일 쿠바 아바나로 장소를 옮겨 쿠바와 예선리그 마지막 2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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