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은 지난해보다 5만 달러 오른 30만 달러로 국제대회 가운데 최고. 출전국과 선수 규모도 역대 최고인 33개국에서 3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노린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3위 이재진(밀양시청)-이효정(삼성전기) 조와 신예 이용대(화순실고)-황유미(대교눈높이) 조가 우승 후보.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경원-이효정(삼성전기) 조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양웨이-장제원(세계 2위) 조와 우승을 다툴 전망.
세계 10위 이내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남자복식에서는 올 전영오픈 준우승자인 세계 5위 이현일(김천시청)이 입상을 노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