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간판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으로 부진에서 벗어났다.
우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골프장(파72.7561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숀 미킬(미국.275타)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2관왕을 차지한 우즈는 122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시즌 상금 635만 달러로 2위 짐 퓨릭(미국.473만 달러)과 격차를 더 벌리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사실상 예약했다.
지난 2000년에 이어 PGA챔피언십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시즌 5승과 함께 통산 우승 횟수도 51회로 늘렸다.
<디지털뉴스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