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아회원권 골프단을 이끌고 있는 국내 최다승(43승) 보유자인 최상호(51)와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의 맏형이자 ‘집게 그립’으로 유명한 박도규(36)의 맞대결은 최대 관심사.
또 장타자 강지만(30)과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 강경남(23), 한국오픈 우승 경력을 지닌 권영석(36)과 ‘늦깎이 골퍼’ 최호성(33)의 대결도 볼 만할 듯.
삼화저축은행 박재영 골프단장은 “이번 대회가 남녀 골프단 창단과 발전에 촉진제가 됐으면 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를 참가시켜 한국 최고의 매치플레이 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 선수
△삼화저축은행: 박도규 최호성 강경남 권명호 김상기 정성한
△동아회원권: 최상호 권영석 강지만 정재훈 이진원 김태규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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