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희생플라이로 1타점

  • 입력 2006년 8월 28일 03시 00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이승엽(30)이 왼쪽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선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기록하지 못해 연속 안타 행진은 6경기에서 끝났다.

이승엽은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동점이던 6회 1사 3루 때 스기야마 나오히사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87타점째. 이승엽은 1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4회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강속구 투수 후지카와 규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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