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이승엽(30)이 왼쪽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선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기록하지 못해 연속 안타 행진은 6경기에서 끝났다.
이승엽은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동점이던 6회 1사 3루 때 스기야마 나오히사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87타점째. 이승엽은 1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4회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강속구 투수 후지카와 규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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