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해 북중미의 맹주 미국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유럽의 다크호스 슬로바키아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2일까지 풀리그를 벌여 6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다툰다.
내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잉글랜드 전지훈련과 일본 SBS컵(한국 우승)에 다녀온 한국은 공격 3인방인 이상호(울산), 이현승(전북), 심영성(제주)을 앞세워 우승을 넘본다. 한국은 31일 아르헨티나, 9월 2일 슬로바키아와 맞붙는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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