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부상으로 대표팀명단 빠져

  • 입력 2006년 8월 31일 03시 01분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26·마인츠)가 부상으로 한국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마인츠 구단이 29일 밤 차두리가 사타구니를 다쳐 한국대표팀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공문을 보내 왔다”면서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를 듣고 차두리를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현재 25명의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차두리를 빼더라도 최종 엔트리 20명에는 4명의 여유가 있는 만큼 차두리의 대체선수를 뽑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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