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서울평화상은 1990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시작으로 2년마다 수여되고 있다.
서울평화상은 국내외 총 1300여 명의 추천인단이 추천한 전현직 국가 원수급 인사와 종교계, 학계, 언론계, 인권 및 구호단체 등 후보자를 대상으로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를 압축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0월 19일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 20만 달러(약 1억9000만 원)가 주어진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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