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홈페이지는 "3개월 재활이 필요한 박지성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재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크리스마스 이전 애스턴 전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회복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박지성은 "그렇게 오래 그라운드에 설 수 없는 것은 실망스런 일이다. 하지만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전보다 더욱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달 10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4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뒤 왼 발목을 다쳤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 발목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밝혀져 14일 수술을 받았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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