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38, 39호… 이승엽과 1개차

  • 입력 2006년 9월 27일 03시 03분


이승엽(30·요미우리)의 홈런왕 등극에 비상이 걸렸다.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이론 우즈(주니치)가 26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38, 39호를 연달아 쏘아 올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끈 것. 이로써 우즈는 이 부문 선두 이승엽(40개)을 1개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1개를 기록한 이승엽은 11경기를,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친 우즈는 16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와 야쿠르트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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