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염기훈(전북 현대)과 오장은(대구 FC), 김치우(인천 유나이티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축구천재’ 박주영(FC 서울)은 이번에도 탈락했다. 박주영은 지난번 2007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 때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차두리(마인츠)는 수비수로 다시 발탁됐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부상 치료 중이라 빠졌다.
◇대표팀 명단
▽골키퍼(GK)=이운재(수원 삼성) 김용대(성남 일화) 김영광(전남 드래곤즈) 정성룡(포항 스틸러스)
▽수비수(DF)=김영철 김상식 장학영(이상 성남 일화) 정인환(전북 현대) 조원희 송종국(이상 수원 삼성) 김치곤(FC 서울) 김치우 김동진(제니트) 이영표(토트넘)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차두리(마인츠)
▽미드필더(MF)=김남일 백지훈(이상 수원 삼성) 김두현(성남 일화) 오범석(포항 스틸러스) 권집(전북 현대) 오장은 이호(제니트) 김정우(나고야 그램퍼스)
▽공격수(FW)=이천수 최성국 이종민(이상 울산 현대) 정조국(FC 서울) 염기훈 설기현(레딩 FC) 조재진(시미즈 S 펄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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