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아시아경기 선수단 824명 확정

  • 입력 2006년 10월 3일 03시 00분


올해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37개 종목에 총 8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선수단은 정현숙 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 45명, 경기임원 142명, 선수 655명.

도하 아시아경기에는 39개 종목에 금메달 424개가 걸려 있다. 한국은 체스와 카바디를 제외한 3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75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정해 놓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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