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10-04 03:002006년 10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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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루 땅볼로 아웃된 이승엽은 2-0으로 앞선 3회 볼넷을 고른 뒤 아베 신노스케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98득점째. 4회에는 삼진, 7회에는 2루수 뜬공,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5-1로 이겨 6연패를 끊었다. 타이론 우즈(주니치)는 이날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5회 3점 홈런을 터뜨려 시즌 42호로 이승엽(40개)과의 격차를 2개 벌리며 센트럴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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