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육대회(17∼23일)를 개최하는 경북 김천시와 육상경기를 주관하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동호인 마라토너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열리는 남자부 풀코스에 남녀 동호인 부문을 신설했는데 참여도가 너무 저조하기 때문이다. 3000명을 받는데 현재 신청자는 500여 명에 그치고 있다.
이는 일주일 후인 29일 경주오픈마라톤과 춘천마라톤이 열리는 등 이번 달에만 크고 작은 100여 개의 마라톤대회가 열리기 때문.
전국체전 마라톤 참가 신청은 5시간 이내 완주 기록이 있는 남녀 동호인을 대상으로 인터넷(nsfrun.co.kr)을 통해 받고 있다. 1566-4439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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