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20일 경기 여주군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문현희(휠라코리아)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해 상금랭킹 1위(2억8000만 원), 다승 공동 1위(2승), 신인왕 포인트 1위 등 거의 전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는 이로써 시즌 세 번째 우승과 상금 3억 원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이상만 차지해도 국내 프로골프 사상 첫 시즌 상금 3 억 원 고지에 오르게 된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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