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21·한국체대)가 22일 중국 지린성 장춘에서 열린 2006~2007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4초68로 금메달을 따냈다. 안현수는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김병준(18·광문고), 김현곤(21), 송경택(23·이상 강릉시청)과 한팀을 이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날 남자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안현수는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진선유(18·광문고)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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