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2006 아시아 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신영록(수원 삼성)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친 데 힘입어 키르기스스탄을 7-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요르단(3-0 승)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승점 6)을 기록해 2일 열리는 인도와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각조 1, 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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