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청소년축구 키르기스스탄 대파

  • 입력 2006년 11월 2일 02시 56분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2006 아시아 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신영록(수원 삼성)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친 데 힘입어 키르기스스탄을 7-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요르단(3-0 승)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승점 6)을 기록해 2일 열리는 인도와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각조 1, 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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