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3일 울산에서 열린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윌리엄스(24득점)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66-65로 이겼다. 홈 6연승을 질주하며 10승 7패를 기록. 고려대 중퇴 후 오리온스를 거쳐 모비스에 입단한 ‘풍운아’ 정상헌은 3쿼터에 3점슛 2개를 꽂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 홈 코트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치른 전자랜드는 황성인(10득점, 7어시스트)과 신인 전정규(18득점)의 활약으로 오리온스를 85-72로 눌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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