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위휴환(부산시체육회)조는 4일 도하의 할리파 코트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유영동(서울연맹)-김경련(안성시청)조를 5-2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지은은 한국 선수단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정구 혼합복식 부문의 유영동 - 김경련 조와 위휴환-김지은조가 각각 준결승에서 나란히 일본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일찌감치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었다.
김지은은 올해 5월 열린 제84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동아일보기가 배출한 정구계의 ‘미녀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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