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모비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공동 2위를 지켰다.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F와의 홈경기에서 강혁(21득점), 오예데지(31득점), 존슨(23득점)을 앞세워 97-78로 완승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와의 울산 홈경기에서 4쿼터 막판 86-86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윌리엄스(29득점)가 4연속 자유투를 넣은 데 힘입어 91-86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삼성과 모비스는 11승 7패로 선두 LG를 0.5 경기차로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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