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 아시아경기 요트 남자 470급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대영-정성안(이상 평택시청) 조가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사실상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김대영-정성안 조는 11일 도하 세일링클럽에서 열린 요트 남자 470급 11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해 벌점 19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려 놓았다. 박홍준 대한요트협회 사무국장은 이날 레이스를 마친 뒤 “13일 마지막 레이스가 남아 있지만 최종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아도 2위에 앞서 우승이 확정됐다. 금메달을 목에 거는 일만 남았다”고 기뻐했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