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m 단체추발은 한 팀 4명이 동시에 출발해 일렬로 트랙 16바퀴를 돈 뒤 세 번째 주자의 앞바퀴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팀은 결승에서 4km를 4분 12초 746에 주파해 4분 14초 226에 그친 이란을 제치고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18일 호주 시드니 트랙 월드컵에서 자신들이 수립한 아시아기록 4분 12초 762를 0.016초 앞당기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남자 4km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땄던 장선재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도하=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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