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 AG]복싱 한순철-송학성 銀

  • 입력 2006년 12월 14일 03시 04분


한국 복싱이 아시아경기에서 노골드에 그쳤다.

한국은 한순철(서울시청)과 송학성(남원시청)이 금메달을 노렸으나 나란히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순철은 13일 어스파이어홀에서 열린 밴텀급(54kg) 결승에서 필리핀의 요양 티폰에게 10-21로 졌다.

송학성은 라이트헤비급(81kg) 결승에서 타지키스탄의 쿠르바노프 드자콘에게 15-30으로 크게 졌다.

한국 복싱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에 그치며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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