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모비스는 지난 시즌 팀이 달성했던 홈 최다 연승 기록(11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홈에서 11승 1패.
최근 4연승으로 단독 선두(16승 8패)를 달린 모비스는 2위 KTF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모비스 양동근은 16득점 6어시스트를 올렸고 크리스 버지스는 20득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모비스는 4쿼터 후반 3점차로 쫓겼으나 크리스 윌리엄스(18득점)의 골밑슛과 김동우(12득점)의 3점슛에 이어 우지원이 종료 1분 32초 전 점프슛을 꽂아 10점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창원에서 오리온스는 김병철(22득점), 피트 마이클(28득점), 김승현(15득점, 10어시스트)을 앞세워 LG를 90-85로 눌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울산(모비스 2승1패) | |||||
| 1Q | 2Q | 3Q | 4Q | 합계 |
모 비 스 | 18 | 13 | 25 | 20 | 76 |
전자랜드 | 17 | 16 | 11 | 19 | 63 |
▽창원(오리온스 1승2패) | |||||
오리온스 | 23 | 22 | 17 | 28 | 90 |
L G | 23 | 9 | 30 | 23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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