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6∼2007 V리그 LIG와의 경기에서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 레안드로가 30점을 올린 데 힘입어 3-1(25-22, 25-20, 24-26, 25-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레안드로와 코트를 사이에 두고 맞대결을 펼친 지난 시즌 득점왕 이경수(LIG)는 16점에 그쳤다.
24일 공식 개막전에서 삼성화재에 일격을 당했던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수원에서 실업 초청팀 한국전력에 3-0(25-22, 25-18, 25-17)으로 완승했다. 한전을 상대로 12연승 행진.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1(25-12, 22-25, 25-15, 26-24)로 누르고 2연승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KT&G에 3-2(19-25, 25-21, 25-19, 22-25, 15-6)로 승리를 거뒀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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