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자농구 구리체육관서 열려

  • 입력 2007년 1월 16일 03시 01분


여자프로농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후폭풍’을 맞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우리은행과 금호생명의 경기를 구리시체육관으로 옮겨 치른다”고 발표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한미 FTA 협상 관계로 장충체육관이 19일까지 특별경계구역으로 설정되면서 외부인에게 폐쇄됐기 때문. WKBL은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 따라 이 경기를 찾는 관중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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