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마스터카드클래식 2라운드 2타차 공동 2위

  • 입력 2007년 3월 11일 15시 36분


이선화(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신인왕이자 이 대회 준우승자인 이선화는 11일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C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일몰로 30명이 2라운드 티오프조차 하지 못한 가운데 단독 선두 미건 프란셀라(미국·136타)와는 2타 차.

'예비 엄마'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이미나(KTF)는 2언더파 142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3연패와 통산 70승을 노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끝내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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